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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와 신앙를 통합하는 서적출판(영적간호 관련 책)

서적출판

Integration between Faith and Work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직장)에서 우리의 신앙이 일(간호)에 어떤 영향을 미쳐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간호와 신앙, 삶과 신앙을 통합(integration)하는 삶이라 생각한다.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간호현장(교육, 실무)에 매일 노출되다 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간호현장(교육, 실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은 아주 취약해진다. 그래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들이 함께 모여 신앙과 간호, 삶과 믿음을 어떻 게 일치시킬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토론하며 그 대안과 삶을 나눈글을 모으고 그 러한 외국서적을 번역하여 출판하는 사역이야말로 젊은 시절 우리들이 꾸었던 꿈과 비젼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일터(직장)에서 하나님의 꿈을 꾸고 일터(직장)를 하나님께 드리길 소망하는 기독간호사들이 이 땅에 많아지도록 돕 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규간호사들 뿐만아니라, 병원평가 혹은 대학평가가 다가오면 대부분의 간호사 들(교육, 실무)은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들어오는 바쁜 하루하루를 고된일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채 그저 바로 앞에 있는 단기목표 혹은 단기성과를 위 해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이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기만 한다. 이 경주 '우리는왜죽 도록일하고있는가?'그리고 단기 목표가 성취되면서 어느날 문득 밀려오는 허무감 은 채워도 채워도 풀리지 않는 갈증으로 남는다. 그리고 또 다른 단기목표를 향 해 앞만 보고 달리는 현상들을 많이 보았다.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그동안 교회에서나 선교단체에서 많이 배지 못했다. 배웠어도 각자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열정적으로 신앙적활동을 하지만실제로신앙우이세계관이나삶의방식에영향을미치지못하는경우가있다.이런 경우를일종의복음주의영지주의라고할수있다.즉신앙을영적영역에만국한시키는것 이다.행동이없는신앙은대개신앙을공적영역에서배제시키는현대사회의흐름과연관 된다.즉신앙을개인적인고백으로보고사적인영역에서만신앙이진리로써작용할수있 는것처럼생각하는것이다.따라서신앙은개인적선택의문제이고세상을설명할수있는 객관적이고절대적인근거가될수없다고보는것이다. 그러나 일과 신앙의 통합적인 삶은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 로마서 12장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 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모든 직업은 하나님의 소명이라고 주장한 루터와 노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는 칼뱅의 가르침, 그리고 개혁주의자이면서 신학자로서 화란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 (Vrije Universiteit)을 설립하고 화란의 수상이 되었고 화란의 헤르만 바빙 크 그리고 미국의 벤저민 워필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칼빈주의 신학자로 알려진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Kuyper)의영역주권사상(그리스도의주권을높이는삶,그리스 도인의삶이란그리스도인들에게,‘인간존재의전영역중에만물의주권자이신그리스도 께서‘내것이라’주장하지않으시는곳은단한치도없다’)과로마서12장1~2절에비추어본 다면일터(직장)에서의 일은 하나님께 몸으로 드리는 또 다른 예배의 모습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간호현장 (교육, 실무)에서 신앙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 는 것이 평일의 예배이며 주일예배의 연장이다.

그래서 대한기독간호사협회에서는 간호현장이 하나님이 함께 곳이기 때문에 간 호 (교육,실무)와 신앙을 분리 시키서일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된 삶으로서 간호 현장 (교육, 실무)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내부고객, 외부고객들과의 관계 혹은 일에 있어서 정체성과 영성을 유지 및 성숙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간호현장이야기들을 모아 간호사를 위한 영적간호책을 그동안 출판하였고 계속 해서 출판하고자 한다.